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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뇸 쩡 떠으 번뚭뜩

1. 그 시도와 정 반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2. 똑같이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이들은 우리가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생각하고, 우리를 때려눕힐 때를 엿보고 있다가 순식간에 아이디어를 배껴 버린다.) 3. 아무것도 하지는 않으면서 일체의 변화와 독창적인 시도에 적대적으로 반응하는 다수의 사람들 세번째 부류가 가장 수적으로 우세하고 또 가장 악착같이 달려들어 프로젝트를 방해한다. - 베르나르베르베르의 '파피용'에서

도박, 확률이 낮다는 거는 머리로는 안다 그런데 사람들은 도박에 빠진다? 왜일까? 넥플릭스에 올라온 다큐 시리즈 explained.. 요새 재미있게 보고 있다 사람들은 잠시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따는 기분을 느끼려고.. 도박을 한다고 한다. 한 온라인 유사 도박 게임에서는 가상 머니만을 딸 뿐, 잃은 돈, 따는 돈도 없는데, 그 게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현금이 들어가야 한다. 우리의 뇌에서는 보상이 있다는 것을 기대할 때 도파민 수치가 오르기 시작한다 "도파민 분비가 상승하기 때문에" = 도박에 근본적으로 빠지게 되는 이유 슬롯머신 중독자 중 이런 말을 한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상관없다" 슬롯을 한 번 돌릴 때 마다 도파민이 나오기 때문일까 몇시간씩 앉아서 돌리기도 한다는데... (도박에..

원소의 모사들 중 원소세력을 제일 크게 패망으로 몰아넣은 건 곽도 물론 다른 모사들도 실수를 많이 하고 군주들을 패망으로 밀어넣기도 했지만 곽도는 그 강하던 원소세력을 후르륵 말아먹은 주범이라 임팩트가 더 큼. 전풍 저수 등이 옳은 진언을 할때마다 옆에서 딴지를 걸며 방해했고. 곽도의 조조군 본진급습 계책을 장합이라는 장수가 반대하였으나 그걸 계속 밀어붙여서 원소가 그 계책을 채택하게 했고 , 그 계책이 실패하자 또 곽도가 한다는 짓이 '장합은 분명히 임무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라고 모함하여 장합이 조조군에 투항하게 만들었죠. 결국 그건 장합이라는 조조군/위군 레전드 탄생으로 이어짐

순욱이 조조에게 원소의 부하들을 평했는데.. (관도대전 도입 무렵) 전풍: 강직하여 윗사람을 거스른다. 심배: 지모보다 아집이 세고 사람들과 화합하지 못한다 봉기: 쓸데없이 과감함만 앞세울 뿐이다 허유: 탐욕스러워 분명히 사고하나 칠거다 안량/문추: 개개의 용맹은 뛰어나나 필부의 용맹일 뿐이라 군지휘관으로는 무능하다 그런데 실제로 다들 순욱이 평한 단점들때문에 패망 전풍: 패전 직후 부하의 참언을 믿은 원소가 목을 날려버림 봉기: 원소 사후 원소의 삼남이었던 원상의 참모로 일하나 원소의 장남인 원담에게 목이 날아감 허유: 뇌물을 받아먹다가 심배에게 적발되고 원소가 자기말도 잘 안들어주자 조조에게 투항하여 원소군 기밀 누설, 조조에게 산소호흡기를 붙여줌 심배: 원가를 지키려고 노력은 하였으나 역부족으로 조..

치 마이 (출처 : 유튜브) La Professionnel 이란 영화에서 마지막에 공작원이 암살 당하면서 나오는 노래. "도대체 누가 날 죽였는가" 이런 뜻일지도... (영화속 Chi Mai 삽입장면) 이태리어로는 "도대체 누가" 이런 뜻이라고 하는데... 병으로 오래 투병하다가 죽는 장면. 애절함. 서글픔. 가슴 징하게 울리는 듯한 장면에서 BGM으로 많이 쓰이는 음악이기도 함 *1991년 '대림 선맛살' cf 삽입곡으로 유명한 곡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