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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최악의 모사 = '곽도(郭圖)' 본문
원소의 모사들 중 원소세력을 제일 크게 패망으로 몰아넣은 건 곽도
물론 다른 모사들도 실수를 많이 하고 군주들을 패망으로 밀어넣기도 했지만 곽도는 그 강하던 원소세력을 후르륵 말아먹은 주범이라 임팩트가 더 큼.
전풍 저수 등이 옳은 진언을 할때마다 옆에서 딴지를 걸며 방해했고.
곽도의 조조군 본진급습 계책을 장합이라는 장수가 반대하였으나 그걸 계속 밀어붙여서 원소가 그 계책을 채택하게 했고 , 그 계책이 실패하자 또 곽도가 한다는 짓이 '장합은 분명히 임무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라고 모함하여 장합이 조조군에 투항하게 만들었죠.
결국 그건 장합이라는 조조군/위군 레전드 탄생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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